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20일 최우수작품상 후보작을 공개했습니다. 대종상영화제 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2022년 10월 1일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2023년 추석 개봉작 포함) 국내 모든 개봉작(시리즈물 포함)을 대상으로 최우수작품상 후보작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 후보작으로 '거미집' ‘콘크리트 유토피아’ ‘밀수’ ‘올빼미’ ‘잠’ ‘다음 소희’ 등 6개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이중 저예산 영화 ‘다음 소희’가 포함돼 위원회의 공정 심사에 대한 의지도 보였습니다.
이상우 대종상영화제 사무총장은 “국내 영화계와 평단을 대표하는 예심 심사위원단이 한 달간 독립적 심사를 통해 선정한 최우수작품상 후보작을 위원회 측에 전달했다”며 “새롭게 출범한 본심 심사위원단과 100명의 국민심사위원단이 공정하게 최우수작품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59회 대종상영화제는 역대 최초로 경기아트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11월 1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컨벤션홀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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