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이 광주광역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공급하는 ‘첨단 제일풍경채’가 오는 27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정당계약을 시작하는 ‘첨단 제일풍경채’는 광주 첨단3지구에 제일건설이 시공하는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A2블록은 127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894명이 접수해 평균 5.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A5블록은 55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278명이 접수해 평균 5.8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A2블록에서는 전용 84A㎡타입이 391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에서만 4485명이 몰리며 최고 11.4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A5블록에서는 전용면적 184A㎡타입이 1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에서만 25명이 몰리며 25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단지가 위치한 첨단3지구는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첨단산업단지와 고품격 주거공간이 결합된 복합 신도시로 개발되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미 조성을 마친 인근 첨단1·2지구와 더불어 상무, 수완지구의 새 아파트 수요를 흡수할 광주의 신흥 주거지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등학교(예정부지) 등이 계획돼 있습니다. 또 단지 앞 상업지구와 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으며, 이미 개발이 완료된 첨단 1·2지구와 수완지구의 완성된 인프라도 공유가 가능합니다.

첨단 제일풍경채 분양 관계자는 “첨단 제일풍경채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는 만큼 청약에서도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였다”며 “이 같은 분위기가 오늘부터 진행되는 정당계약까지 쭉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전형섭 기자 jeonhs@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