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이 북중미 진출을 위한 멕시코 토지 매매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신스틸이 매매한 토지는 멕시코 몬테레이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부지 규모는 30,577m²로 해당 부지는 향후 철강코일센터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올해 부지 확보와 건립 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말 제품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스틸은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해 태국 코일센터를 시작으로 동남아 지역 생산 및 판매 거점을 마련한 후 지난해 9월 아프리카 시장을 겨냥한 이집트 최대 가전사 알아라비와 합작법인을 설립한 바 있습니다.

신스틸 관계자는 “이번 멕시코 진출은 신스틸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단계적 확대 전략 중 하나"면서 "멕시코의 경우 세계 최대 고급 가전제품 생산의 메카인 만큼 이번 코일센터 건립을 통해 향후 글로벌 가전제품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자동차용 철강 신규 판매 시장을 개척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배석원 기자 bsw@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