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트레킹지원센터, 숲길 환경을 지키며 기부까지 
등산·트레킹지원센터, 숲길 환경을 지키며 기부까지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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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숲길 대관령숲길 일대에서 '가을숲길 기부걷기' 행사 성공적으로 마무리
[사진제공=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사진제공=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대전=팍스경제TV]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지난 21일 국가숲길 대관령숲길 일대에서 '가을숲길 기부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자원봉사를 지원하는 기관인 (재)다솜둥지복지재단이 함께 했습니다.

'가을숲길 기부걷기'는 대관령숲길 백두대간 노선(능경봉)을 플로킹(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체육·자연보호 활동) 활동으로 진행했습니다.

건강증진과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행사 참가자의 기부금 전액(200여만 원)을 소년소녀가장 집수리를 위해 기부했습니다.

행사가 진행된 대관령숲길은 지난 2021년 5월 우리나라 최초 국가숲길로 지정됐으며 겨울철 눈꽃 산행으로도 유명하지만 가을에는 특유의 장쾌한 풍광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드넓게 펼쳐진 광활한 초원, 바람에 휘날리는 은빛 억새, 거대한 바람개비 같은 풍력발전기는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냅니다.

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소년소녀가장 집수리 지원에 유용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지속적 사회공헌활동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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