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HI_2023]대웅제약·에스티팜·삼바·롯바, "탄탄한 신뢰 바탕으로 ‘묻고 더블로 가’"
[CPHI_2023]대웅제약·에스티팜·삼바·롯바, "탄탄한 신뢰 바탕으로 ‘묻고 더블로 가’"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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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컨퍼런스인 CPHI는 전세계 150개국, 약 5만여 관계자가 참가하며 다양한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제약 바이오 컨퍼런스 중 최대 규모로 꼽히는 만큼  국내 주요 기업들도 파트너링 강화와 신규 고객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김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라는 말이 딱 들어맞을 정도로, 전시장의 규모는 물론 참가 업체와 관계자도 이른바 '역대급'입니다. 

전시장은 CDMO전시관, 원료의약품(API)전시관, 완제의약품 전시관 등 각 홀마다 사업별로 나뉘어져 있으며 특히 이번 CPHI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전시장 메인 홀에 위치에 5공장을 통한 추가 CDMO수주 확보와 기존 고객사와의 파트너십 강화도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전시장 곳곳마다 회사 로고가 광고 돼 'K-CDMO'의 입지를 더욱 확실히 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김효선 기자] 
"이번 CPHI의 메인홀이라고도 볼 수 있는 이곳 3번홀은 특히 'K-제약/바이오' 기업들을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고요.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

또한, 롯데바이오로직스 역시 송도국제도시 내 36만 리터 규모의 바이오 플랜트 건립에 따른 생산 문의가 잇따르며 CDMO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어 올리고, 합성신약, mRNA CDMO 미팅을 이어가고 있는 에스티팜은 주력 사업인 올리고 제2생산동 증설에 따른 기대감도 확대 돼 관련 논의가 활발하다는 입장입니다.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 
"에스티팜 같은 경우에는 가장 주력이 되는 Oligonucleotide, 즉 핵산 치료제에 대한 분야와 그리고 새로운 모달리티로 하고 있는 mRNA에 관련된 CDMO에 지금 주력을 두고 있고요. 저희들은 기본적으로 기존에 갖고 있는 고객사들과의 프로젝트가 많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딱 두 가지입니다. 기존의 고객사의 미팅을 하면서 또 새로운 수주를 받는 것..."

더불어 CPHI의 경우 전통적으로 원료의약품(API)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출 계약을 논의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국산 신약 펙수클루와 엔블로, 나보타를 중심으로 전세계 수출망 확보를 목표하고 있는 대웅제약 역시 10여년 넘게 지속 참여하며 글로벌 미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도영/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 센터장] 
"일단 어제 1일차만 해도, 저희가 100개 업체 전세계 인도, 중동, 중남미 러시아 CIS, 미국, 유럽 합쳐서 100개정도 업체랑 미팅을 한 거 같습니다. 3일이니까300개 업체와 미팅을 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 

아울러 회사는 글로벌 수출 확대에 따른 시장 점유율도 빠르게 확보해 갈것이다고 밝혔습니다.
팍스경제TV 김효선입니다. 

[촬영·편집: 김홍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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