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정원관리원, 정원식물소재 국산화에 '앞장'
수목원정원관리원, 정원식물소재 국산화에 '앞장'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3.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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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식물생산자협회와 업무협약, 자생식물 정원산업 활성화 위한 민간협력 플랫폼 구축
26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왼쪽), 김조훈 한국자생식물생산자협회 회장이  한국자생식물생산자협회와 업무협약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26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왼쪽), 김조훈 한국자생식물생산자협회 회장이  한국자생식물생산자협회와 업무협약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세종=팍스경제TV]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자생식물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간협력 플랫폼 구축에 적극 나섭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늘(26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한국자생식물생산자협회(대표 김조한)와 자생식물의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자생식물 시장확산·정원산업 활성화 ▲자생식물의 증식·재배 기술 개발·환경 적응성 평가 등 우리나라 자생식물 보전·실용화를 통한 대한민국 정원산업 발전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이를 토대로 자생식물을 활용한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해 자생식물 농가 생산 기반 구축은 물론 관련 기업의 판로 개척 등을 통해 국내 정원산업 발전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류광수 이사장은 "자생식물을 새로운 정원소재로 활용하는 것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정원소재를 발굴하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정원진흥사업을 추진하는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정원산업을 운영·관리를 통해 정원산업 진흥·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국자생식물생산자협회는 수목원정원관리원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를 통해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시장성·우수성을 검증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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