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3E 글로벌 초격차 전략’ 으로 2030년 신약 매출 1조 자신
대웅제약, ‘3E 글로벌 초격차 전략’ 으로 2030년 신약 매출 1조 자신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 김도영 센터장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시간 25일, 3E 글로벌 초격차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 김도영 센터장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시간 25일, 3E 글로벌 초격차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Worldwide 2023(이하 CPHI)’에서 자체 개발 신약의 ‘3E 글로벌 초격차 전략과 신약 글로벌 매출 1조원 달성 비전을 동시 발표했습니다. 

대웅제약이 발표한 ‘3E 글로벌 초격차 전략’은 ▲신속한 글로벌 품목허가(Efficiency), ▲동시다발적 신약 라인업 확충(Extension), ▲AI를 도입한 국내 유일 4단계 스마트팩토리의 압도적인 생산 우수성(Excellence) 등 3가지로 요약됩니다. 이를 통해 국내 1위 제약사이자 국내 최초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대웅제약은 먼저, ‘신속한 글로벌 품목허가(Efficiency) 전략’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입장입니다. 신약 개발단계에서 글로벌 품목허가와 계약을 동시에 진행해 국내 출시와 해외 진출을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신약 특허기간 내에 빠르게 글로벌 진출을 꾀한다는 전략입니다. 이는 특허 만료 전에 국내와 해외 출시의 격차를 최소화해 오리지널 신약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대웅제약 펙수클루는 국내 출시 1년 만에 12개 국가에 품목허가를 제출, 1년만에 4개국 승인 받고 지난 7월 필리핀 론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회사는 ‘동시다발적 신약 라인업 확충(Extension)’ 전략을 내세웠으며 자체 개발 신약의 복합제 라인업과 적응증을 동시에 확대해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빠르게 성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압도적인 생산 우수성(Excellence)’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사와 격차를 벌린다는 계획입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7년 오송 스마트팩토리를 준공하고 발빠르게 AI를 도입, 정부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인증하는 ‘기업제조혁신역량수준 4단계’에 도달했습니다. 대웅제약 오송 스마트공장은 모든 생산과정을 ICT(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첨단 지능형 공장으로 최첨단 생산 시설은 글로벌 GMP 인증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입니다. 

아울러 회사는 FDA 승인을 획득한 나보타와 신약 펙수클루와 엔블로는 3E 글로벌 초격차 전략으로 역대 국산 신약들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을 목표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신약 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국내 1위 제약사, 국내 최초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해 나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