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닥 상장 CDMO 1위 기업을 목표하고 있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MOU를 체결한 닥터레디스와 CPHI에서 영업과 마케팅에 대한 본격적인 협업을 논의했습니다. 글로벌 수주 확보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김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해 영업팀을 신설 하고 CDMO 수주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수주에 따른 생산 시설 가동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안에 최소 2곳 이상의 대규모 물량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생산의 효율성과 공정의 유연성을 극대화 한 2, 4공장에서 제품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B.D.(Business Development)센터 전무이사]
"글로벌한 CDMO, 대형 CDMO를 하기에 적합한 공장이 사실 4공장입니다. 그래서 2, 4공장을 빨리 생산에 준비를 시키는 게 굉장히 중요하고요. GMP에 준비를 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절차가 엔지니어링 배치, 그다음에 PPQ 배치를 해야 됩니다."
이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에서 철저한 감독하에 품질관리가 이루어지는지, 동일한 제품 생산이 가능한지를 확인하는 필수 과정으로 회사는 이후 GMP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CDMO 수주 확대가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지난 달 글로벌 제네릭 기업 '닥터레디스'와 MOU를 체결한 회사는 2, 4공장을 통해 복수의 파이프라인을 생산할 계획이며 닥터 레디스가 보유한 글로벌 영업망을 통한 추가 수주도 공략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B.D.(Business Development)센터 전무이사]
"닥터 레디스하고 하는 프로젝트에는 현재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 항체 파이프라인을 저희가 생산하는 것도 함께 하고 그리고 공동 비즈니스 유닛(Business Unit)을 만듭니다. 그래서 영업하고 마케팅을 그 비즈니스에서 진행을 하고 거기서 들어온 수주에 대해서는CDO가 필요한 부분은 닥터 레디스가 그리고 상업용 생산GMP 대량 생산이 필요한 부분은 저희가 나눠서..."
[김효선 기자]
회사는 전시 일정 3일 동안 데일리로, 닥터 레디스와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추가적인 수주 확보를 위해 심도깊은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CPHI2023 현장에서 팍스경제TV 김효선입니다.
[촬영·편집: 김홍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