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우리쌀 소비 촉진 방안 '쌀빵'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고창군, 우리쌀 소비 촉진 방안 '쌀빵'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 안성진 기자
  • 승인 2023.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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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농업인의 날 행사에 시식회를 가질 예정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한‘쌀빵 만들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창군농업기술센터]

[고창=팍스경제TV]전북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빵 만들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7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쌀 소비 확대와 쌀의 영양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초보자도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소금빵, 베이글 등 6종의 빵을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편성됐습니다. 

교육 대상은 생활개선회원 등 여성농업인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가루쌀 바로미2를 이용해 반죽과 숙성 등 다양한 제빵기술을 습득할수 있도록 심도깊게 진행중입니다.

교육에 참여한 생활개선회원은 “밀가루를 대신해 쌀로 만들어진 빵이 가족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쌀이 빵으로 변하는 과정이 신기하기도 하지만, 맛과 특유의 식감이 밀가루보다 더 좋다”고 말했습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빵은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이 다량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라며 “식생활과 소비패턴의 변화로 인해 쌀 소비량이 줄어드는 상황에 적극 대응하여 우리 쌀을 활용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11월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쌀 빵 시식회와 나눔 행사를 통해 가루쌀의 소비 촉진과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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