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KCGS의 ESG평가에서 '종합 A등급' 기록...‘서스틴베스트’ 최고등급에 이어 두 번째 성과
HK이노엔, KCGS의 ESG평가에서 '종합 A등급' 기록...‘서스틴베스트’ 최고등급에 이어 두 번째 성과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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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대표 곽달원)이 지난 27일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에서 발표한 ‘2023년도 국내기업 ESG평가등급’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결과는 HK이노엔(HK inno.N)이 KCGS에서 처음으로 받은 ESG평가 등급으로, 사회 부문에서 A+, 환경과 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해 업계 최고 수준의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KCGS는 국내 주요 ESG평가기관 중 하나이며, 매년 국내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 평가 대상은 국내 상장사 987곳으로, 이 중 A등급 이상을 획득한 곳은 총 185곳입니다. 제약바이오기업 중에는 지주사를 제외하고 HK이노엔 등 총 8곳이 A등급 이상을 획득했습니다.

이어 회사에 따르면, 사회 부문에서는 공급망 관리 및 지역사회와 상생경영 활동이 평가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HK이노엔은 이해관계자와 동반 성장을 목표로 지역 상생 및 협력업체와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지난 7월에는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개최해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환경 부문에서는 올해 6월 업계 선도적으로 기업이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한국형 RE100(K-RE100)’에 가입했고, 생물다양성 정책 제정 및 전사 환경경영 회의체 운영 등 친환경경영체계를 강화습니다. 탄소배출량을 단계별로 산정하기 위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는 중으로, 올해 말 경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올해 5월 이사회 산하의 ESG위원회인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치해 ESG 리스크 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실무조직-경영진-이사회로 이어지는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내부 통제 시스템 강화는 물론 매년 ‘자율준수의 날’을 개최하는 등 임직원의 윤리 문화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당사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ESG경영을 추진한 이래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으며 업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K이노엔은 ESG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ESG평가 결과 규모 등급(자산규모 5천억원 이상) 및 전체 등급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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