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삼표산업, 블루콘 윈터 성능 검증...영하 10도에서도 균질한 품질 확보
[영상] 삼표산업, 블루콘 윈터 성능 검증...영하 10도에서도 균질한 품질 확보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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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표산업이 영하 10도에서도 빠르고 균질한 품질 확보가 가능한 특수 콘크리트 성능 시연회를 열었습니다. 갈탄을 태우는 등 별도의 보온 양생이 필요 없어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사고 예방도 가능합니다. 

전형섭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조강시멘트와 물, 골재, 내한 촉진 혼화제 등을 혼합기에 적절한 비율로 넣고 기계를 가동합니다.

콘크리트 타설 시 현장 작업성이 용이한지 건설사 관계자들이 확인하기도 합니다.

배합을 통해 완성된 콘크리트는 내한 콘크리트인 ‘블루콘 윈터’입니다.

시연회에서는 동절기 환경을 고려해 영하 10도로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안태호 / 삼표산업 VAP팀 공학박사 
블루콘 윈터는 영하 10도에도 별다른 급열 양생 없이 표면 비닐 양생만으로도 사용 가능한 국내 유일의 내한 콘크리트입니다. 

 

겨울철 타설시 일반 콘크리트의 경우 굳는 속도가 지연되며, 콘크리트에 섞인 물이 동결돼 강도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블루콘 윈터는 일최저기온 영하 10도 조건에서 48시간 만에 압축강도 5메가파스칼(MPa) 구현이 가능하며,   

 

균질한 품질 확보와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콘크리트를 굳히기 위해 급열을 하지 않아 유해물질 미발생으로 인한 친환경 효과 및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안태호 / 삼표산업 VAP팀 공학박사 
블루콘 윈터는 갈탄 등을 사용해야 하는 일반 콘크리트와 달리 별도의 보온 양생이 필요 없이 진행을 하게 됩니다.

 

블루콘 윈터는 지난해 매출액을 추월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며,

이달 말부터 30여 곳 대형 건설사 공사 현장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팍스경제TV 전형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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