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지난 2일 대전세종충남본부에서 서산시, 소방, 경찰, 군부대, 의료기관 등 재난안전 관련기관들과 합동으로 2023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드론 공격으로 인해 우리나라 최고전압인 765kV 변전소, 송전선로 파괴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력분야 재난대응체계의 현 수준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환류해 재난 대응역량을 고도화 하고자 했다고 한전 측은 밝혔습니다.
훈련을 지켜본 한전 김동철 사장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전쟁에서 볼 수 있듯이 세계적으로 新 재난 유형으로 대두된 드론 공격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이를 접목한 재난대응 훈련을 전개하는 모습이 고무적이다”라며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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