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황현순 사장을 경질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황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에 대해 해임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풍제지 미수거래를 차단하지 못한 리스크 관리 소홀과 4943억원의 미수금 발생 등 최근 벌어진 일련의 사태에 대한 책임으로 풀이됩니다.
키움증권은 이달 안으로 이사회를 열어 인사를 최종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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