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가 프리미엄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와 협업한 아트 피스를 공개했습니다.
준지는 그동안 다채로운 컬렉션을 통해 독창적인 예술성을 세계에 증명한 바 있는데요. 이번 협업은 포르쉐의 제안으로 성사되어 ‘Artistry meets soul(예술성과 영혼의 만남)’을 테마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양재원 준지 팀장 : "이번 아티피스는 타이칸의 크레온 컬러와 유효한 실루엣 디테일들을 준지의 감각적인 걸로 재해석해서 이런 특별한 뭔가 독창적인 아티피스를 저희가 선보이고자 준비했습니다" ]
아트 피스는 준지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바탕으로 패션 차원을 넘어 브랜드 경험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제작된 작품 개념의 컬렉션인데요. 이번 아트 피스는 타이칸을 연상케 하는 디테일이 더해진 바이커 재킷, 재킷 베스트, 점프슈트, 팬츠, 슈즈, 백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특히 바이커 재킷의 패턴은 타이칸의 익스테리어(외관)에서 돋보이는 유려한 곡선의 실루엣을 살렸습니다.
[ 인터뷰 / 양재원 준지 팀장 :이런 계속 이종 간의 협업을 저희가 지속해 나가는 건 준지의 정체성, 그리고 준지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들을 저희가 보이고자 항상 전개해 나가는 방향입니다. 저희가 패션 분야에 있기는 하지만 앞으로는 코스메틱이라든지 어떤 패션 분야를 넘어서는 그것들을 통해서 저희 하우스 브랜드인 글로벌 준지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
준지와 포르쉐 협업 컬렉션 전시는 이달 19일까지 준지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운영됩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