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수목원, 전국과학전람회서 장관상 수상
백두대간수목원, 전국과학전람회서 장관상 수상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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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내 초등학교 전국과학전람회 3개 연구지도, 특상 1건·장려상 2건 수상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경. [사진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경. [사진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세종=팍스경제TV]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백두대간수목원)이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특상 1건, 장려상 2건)을 거머쥐는 쾌거를 거뒀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수상작품 내용으로는 ▲봉화춘양초 '굿뉴스' 팀과의 '인동덩굴 식혜의 항염증 활성 연구'가 산업·에너지 부문에서 특상을 ▲봉화재산초 '오렌지 향기' 팀과의 '오렌지 껍질 추출물의 친환경 세정제 개발 연구'는 산업·에너지 부문에서 장려상을 ▲포항제철지곡초 '차한잔마셨조' 팀과의 '덖은 녹차의 항산화 활성 연구'는 화학 부문에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이와 관련 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해 7월부터 경북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기관 연구인프라 지원, 공동연구·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백두대간수목원 임종태 산업화실장은 "백두대간수목원 연구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산림생물자원 활용 연구를 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수목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학생 대상 경진대회로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4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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