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이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3 데이터센터 이노베이션 포럼’을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핵심 이슈와 설계·공사비, 운영 등 글로벌 최신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인터뷰] 이국헌 / 한미글로벌 기술총괄 전무
글로벌 기준과 또 혁신적인 설계 방법 그리고 글로벌 공사비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데이터센터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과거에는 공공과 금융권의 자체 서버용 데이터센터 위주였지만 최근에는 자산운용사와 투자사 중심의 상업용 데이터센터 공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국헌 / 한미글로벌 기술총괄 전무
4차 산업혁명에 기반이 되는 가장 중요한 시설이 데이터센터이고 이러한 데이터센터 시설에 대한 수요는 글로벌 및 국내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미글로벌은 사업 발주자를 대신해 건설 프로젝트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건설사업관리(P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업비 절감, 공사기간 단축 성과로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데이터센터 ‘각 춘천’,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고양 향동의 상업용 데이터센터 등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내 최다 수행 실적을 보유 중입니다.
한편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는 올해 3420억달러(약 444조원) 수준에서 2027년 4100억달러(약 532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