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스포츠시티’ 마스터플랜 수주
희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스포츠시티’ 마스터플랜 수주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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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CI. [사진제공=희림]
희림 CI. [사진제공=희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는 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 스포츠시티 개발사업의 설계사로 합의돼 1단계 용역인 마스터플랜의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해당 사업은 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에 부지면적 55만2395㎡ 대지에 다목적아레나, 실내경륜장, 럭비장, 양궁장, 풋살장, 레크레이션장과 6개동의 고층 주상복합단지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시행은 말레이시아 Jelita Decor사가 맡았습니다.

총 공사비는 약1조4000억원 규모입니다. 2024년 1월 인프라 공사를 착수하고 설계와 시공이 동시에 진행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방식으로 2028년에 준공될 예정입니다. 

희림 관계자는 "스포츠시티 개발사업 준공 시 말레이시아 사바주 최고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희림의 마스터플랜이 승인되는 내년부터 설계와 CM 용역이 발주되면 한국 건설사의 참여도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희림은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평창동계올림픽 강릉 아이스아레나, 우즈베키스탄 휴모아레나, 아제르바이잔 바쿠올림픽경기장, 카타르 월드컵경기장 등 다양한 글로벌이벤트 경기장을 설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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