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던 미코바이오메드가 신임 대표와 함께 신사업을 본격화 합니다. 향상된 진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A2 우유 검사 서비스와 사우디 사업을 본격화 한다는 입장입니다. 홍영석 대표를 김효선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최근 500억원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고 신사업을 통한 흑자전환을 목표하고 있는 미코바이오메드. 특히 홍영석 대표는 우유 검사가 새로운 캐시카우가 될 것으로 보고 있고, 사우디 조인트벤처 사업은 오는 29일 자잔에 방문해 생산 부지를 둘러보며 사업이 구체화 될 것을 예고했습니다. 전망 살펴봤습니다.
Q. 올 3월 취임, 포부 및 계획은?
[홍영석/ 미코바이오메드 대표]
저희가 코비드 엔데믹을 거치면서 전반적으로다가 저희 진단업계 수준이 굉장히 많이 올라갔어요. 그래서 전부 기대치도 주주분들을 통해서 포함해서 기대치가 많이 올라갔는데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그 임무를 잘 수행해 달라고 맡겨주셨으니까 지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Q. 500억원 유상증자 통한 자금 운용 계획은?
[홍영석/ 미코바이오메드 대표]
저희가 자금 한 200억 우선 상환하는 데 쓰고 그 기타는 저희가 신사업하고 신제품 개발하는 데 그다음에 저희가 또 세일즈 네트워크 확장하는 데 거기에 쓸 계획입니다. 사실 저희가 유니크하게 할 수 있는 게 분자 진단 플랫폼이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저희 PCR 증폭 장비를 위주로 해서 현재 거기에 대해서 분자 진단의 매출을 늘리려고 하고 있고 또 회사가 제일 처음에 상업화한 제품이 혈당계였어요. 그래서 그 혈당계를 포함하고 있는 생화학 제품 위주로다가 저희가 가격 경쟁력도 있고 그다음에 또 사용자 편의성도 있는 제품으로 확장하려고 다시 경쟁력을 일으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신사업, A2 우유 유전자 검사 서비스 무엇?
[홍영석/ 미코바이오메드 대표]
지금 고가의 부가가치가 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 A2 라는 형태의 프로틴을 만드는 우유를 선별적으로 생산을 해서 고가로 파는 그런 마켓이 잘 형성 돼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굉장히 긴 염색체 중에서 딱 한 개 (염색체) 바뀌는 것을 신뢰도 있게 찾는 게 기술이 그게 쉽지 않거든요. 그런데 저희 분자팀에서 잘 개발해 주셔서 기존에 외국 제품이 들어왔었는데 저희가 이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서 실험을 했는데 굉장히 정확하게 그걸 분별을 해냈어요. 그래서 국내에서 가장 큰 회사에서 그걸 저희 제품을 활용을 해서 A2 우유를 국내에서도 출시하기 위해서 저희가 함께 가기로 지금 협약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해외 지사들이 꽤 있어요. 그래서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이렇게 있는데 인도네시아하고 브라질은 또 굉장히 세계에서 1, 2위 안에 꼽히는 우유 생산국이에요. 그래서 그 나라에서도 지금 현재 그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Q. 사우디 JV 진행상황은?
[홍영석/ 미코바이오메드 대표]
공장 부지를 그쪽에서 자잔 측에서 제공을 하고 저희에 맞게 그 부지 내에서 그 안의 설비 시설들은 저희들이 디자인을 하고 그다음에 그거를 건설을 하고 그다음에 저희 제품들 POC 미코바이오메드하고 또 미코바이오메드의 관계사들이 가지고 있는 제품들을 사우디로 가져가서 현지에서 생산하고 거기서 마케팅도 하고 그다음에 또 세일즈까지 다 이루어지는 일괄 체제입니다. 그래서 지분은 저희가 사우디 자잔 측에서 80% 가지고 있고 미크바이오앤은 20%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더 생산 양이 더 늘어서 그 옆에 UA라든지. 다른 걸프만 국가들에도 저희가 납품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촬영: 장인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