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팍스경제TV]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이하 한밭대)는 대학원 소재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강서인씨가 2023년 대한금속·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KOFWST·KIM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KOFWST·KIM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금속·재료학회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수여하며 이공계 젊은 여성과학기술인의 우수 논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입니다.
 
강서인씨는 건물·자동차의 곡면이나 휘어진 외관에 적합한 투명전극 관련 기술을 학술지 Electronic Materials Letters에 'High Performance and Flexible Electrodeposited Silver Mesh Transparent Conducting Electrodes Based on a Self-Cracking Template'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게재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관련 연구를 통해 우수한 전도성과 광전자 성능을 나타내는 전기도금 된 금속 네트워크 투명전극을 개발했으며 해당 전극은 탁월한 기계적 유연성을 보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씨는 학부생 때부터 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제학술지 논문발표·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희송 기자 heesking@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