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장항지구 일원에 짓는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1184가구 규모로 구성됩니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84㎡A 509가구 ▲84㎡A-1 166가구 ▲84㎡B 335가구 ▲84㎡C 174가구 등입니다.

이 아파트는 수도권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한강변 공공택지인 ‘고양 장항지구’의 첫 번째 민간분양 아파트입니다. 단지는 한강뷰 조망(일부세대 제외)이 가능하고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상한제 등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장점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고양 장항지구는 인근으로 다양한 개발호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판교테크노밸리 대비 약 1.4배 규모로 조성되는 일산테크노밸리와 킨텍스 제3전시장, 한류월드, 고양방송영상밸리 등을 통합 개발하는 ‘고양 테크노밸리’ 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단지 도보거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2024년 09월 예정), 중학교,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일산호수공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와 현대백화점, 킨텍스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수한 교통 여건도 갖췄습니다. 수도권 제1외곽순환도로와 77번국도, 48번국도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GTX-A 킨텍스역(예정)이 개통되면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수도권 GTX 중 사업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은 내년 4월 수서에서 동탄 구간이 우선 개통될 예정입니다. 파주 운정에서 킨텍스, 서울역 구간은 내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분양관계자는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의 일부 동의 경우 한강 영구조망 프리미엄이 확보될 예정이다”며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상한제 조건까지 갖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이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습니다.

전형섭 기자 jeonhs@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