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해운·항만·물류 창업지원 플랫폼 ‘1876 Busan’ 입주기업 공모
BPA, 해운·항만·물류 창업지원 플랫폼 ‘1876 Busan’ 입주기업 공모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3.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최대 7개 기업 모집해 공동 R&D 사업 추진·사무공간 제공 
부산 해운·항만·물류 분야 창업지원시설 ‘1876 BUSAN’ 전경. [사진=BPA]
부산 해운·항만·물류 분야 창업지원시설 ‘1876 BUSAN’ 전경. [사진=BPA]

[부산=팍스경제TV] 부산항만공사(BPA)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해운·항만·물류 분야 창업과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 ‘1876 BUSAN’에 입주할 기업을 공모합니다.

13일 BPA에 따르면 부산항 개항 연도인 1876년에 착안해 이름 붙인 ‘1876 부산’은 BPA,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시가 공동 운영하는 창업지원 시설입니다.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2월 문을 연 이곳에는 현재 8개 업체가 입주해 있고 이번 공모로 최대 7개의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입니다.

사업계획, 기술성, 경영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입주하는 기업에는 사무공간 제공, 창업·연구지원금 보조, 창업 관련 교육과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특히 해운·항만·물류 산업 분야는 그 특성상 스타트업이 쉽게 진출하기 어려운데, BPA를 비롯한 기타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연구·개발(R&D) 사업 또는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을 것으로 BPA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입주·지원 대상은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 중소기업으로, 최대 2년간 입주 계약을 체결할 수 있습니다.

입주 신청 기간은 9일부터 17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참조하면 됩니다.

강준석 BPA 사장은 “하루가 다르게 기술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요즘 1876 BUSAN이 우리나라 스타트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부산항이 그들의 도약을 위한 든든한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