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업비트 D 컨퍼런스 2023', 성황리에 폐막..."온라인 동시 접속 9000명↑"
두나무 '업비트 D 컨퍼런스 2023', 성황리에 폐막..."온라인 동시 접속 9000명↑"
  • 김부원
  • 승인 2023.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두나무가 개최한 블록체인 행사 ‘업비트 D 컨퍼런스(UDC 2023)’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9000명 이상이 동시 접속하는 등 사상 최다 온라인 방문객을 기록했습니다. 

14일 두나무에 따르면 전날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UDC 2023'의 온라인 스트리밍 누적 조회 수는 10만회를 돌파했습니다. 또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9177명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UDC 2023은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생중계하며 하이브리드 방식을 처음 도입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기술뿐 아니라 정책·금융·기술·문화·트렌드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모든 분야로 행사 주제를 확장했습니다. ‘블록체인의 모든 것(All That Blockchain)’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된 'UDC 2023'은 전 세계 29개국에서 온 39명의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습니다.

정책·규제 세션에선 에밀리 파커 코인데스크 전무와 하워드 피셔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수석재판 변호사(현 모세앤싱어 파트너), 니잠 이스마일 전 싱가포르 통화청(MAS) 시장행위정책 부서장(현 컴플라이언스 컨설팅 기업 에티콤 대표),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또 금융·비즈니스 세션에서 소타 와타나베 아스타 재단 대표 겸 설립자가 홍콩과 일본의 크립토 시장 발전 과정과 현재 트렌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오세현 SK텔레콤 부사장은 한국에서의 웹 3.0 및 블록체인 서비스 현황과 비전을 진단했습니다. 

이번 UDC 오프라인 행사는 소통과 교류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연사와의 랩업 인터뷰가 마련됐습니다. 오프라인 세션 발표 종료 후 열린 애프터 파티에서는 연사와 오프라인 참가자들이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애프터 파티에선 특별한 볼거리도 마련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워커힐 내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인 '빛의 시어터'에서 ‘블록체인과 예술의 만남’을 콘셉트로 한 가상현실(VR) 아티스트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또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과 업비트 NFT에 출품된 4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