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영국 찰스 3세(Charles Ⅲ) 국왕이 수여하는 대영제국훈장(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을 수훈했습니다.
대영제국훈장은 영국 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거나 정치, 경제, 문화예술, 기술과학,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인물에게 수여되는 영예입니다.
정의선 회장은 친환경 저탄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와 함께 영국 대표 미술관 테이트 미술관 장기 후원을 통한 문화예술 증진 등 한국과 영국간 경제·문화 협력 강화에 기여해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 수훈자로 결정됐습니다.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은 1977년 정주영 선대회장이 수훈한 훈장과 동일한 훈장입니다.
[씽크] 정의선 /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 이 영예(대영제국훈장)는 현대차그룹이 양국 협력과 우호에 기여한 공헌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차그룹이 언제나 영국 국민들의 신뢰받는 동반자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이번 대영제국훈장뿐 아니라 2021년 영국에서 '이시고니스 트로피(Issigonis Trophy)', 2022년에는 '올해의 비저너리(Visionary of the Year)'를 수상했으며, 올해 초에는 모터트렌드(MotorTrend)의 '2023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 2023)'에 등재 되는 등 자동차산업에서 영향력 있는 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글로벌 리더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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