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기후변화 대응 위한 탄소상쇄 숲 만든다
포스코퓨처엠, 기후변화 대응 위한 탄소상쇄 숲 만든다
  • 박나연 기자
  • 승인 2023.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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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양극재 광양공장 인근 계족산에서 열린 첫 식재행사에서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사진 왼쪽)과 모이라 사회적협동조합 양재순 이사장이 편백나무 묘목을 식수하고 있다. [사진=포스코퓨처엠]
16일 양극재 광양공장 인근 계족산에서 열린 첫 식재행사에서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사진 왼쪽)과 모이라 사회적협동조합 양재순 이사장이 편백나무 묘목을 식수하고 있다. [사진=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상쇄 숲을 조성합니다.

탄소상쇄(carbon offset) 숲은 기업, 지자체 등이 자율적으로 탄소흡수율이 우수한 나무를 심고, 이를 통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산림청으로부터 공식 인증 받는 친환경 조림(造林)사업입니다. 특히, 노후화된 숲을 재조림함으로써 단위면적당 탄소흡수량을 높여 더욱 건강한 숲으로 거듭나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2030년까지 포항, 광양, 세종, 서울 등 전국 사업장 인근 100ha 면적에 총 1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상쇄 숲을 추가 조성할 계획입니다. 숲의 면적은 축구장 약 143개 규모에 달하며, 저감되는 탄소량은 2030년 기준으로 내연기관 승용차 320대의 연간 평균배출량에 해당하는 약 510톤입니다.

지난 16일 양극재 광양공장 인근 계족산에서 열린 첫 식재행사에서는 포스코퓨처엠 임직원 및 포스코MC머티리얼즈, 피앤오케미칼, 협력사 관계자 등 130여 명이 탄소흡수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능력이 뛰어난 편백나무 약 1000 그루를 식재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상쇄 숲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공존·공생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의 탄소상쇄 숲 조성사업은 모이라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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