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3] "新세계관·장르로 외연 확장"...위메이드, 차세대 IP로 관람객 몰이
[지스타 2023] "新세계관·장르로 외연 확장"...위메이드, 차세대 IP로 관람객 몰이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3.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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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19주년을 맞는 지스타 2023이 부산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지난해보다 한층 풍성한 부스와 다양한 게임 콘텐츠로 게임 유저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는데요.

위메이드도 새로운 IP를 가지고 게이머들을 맞았습니다. 지스타 2023 현장에서 김홍모 기자입니다.

[스탠딩]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부는 11월 중순 부산 벡스코는 전국 팔도서 모인 게이머들의 열기로 후끈합니다.

패딩 점퍼부터 후드티 혹은 내가 사랑하는 캐릭터로 머리색부터 신발까지 변신한 이들이 분주히 발걸음을 옮기는 이 곳.

2023 지스타 현장입니다.

[기자] 게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올해 지스타는 42개국, 1037개사가 참여하며 3328부스로 꾸며집니다. 이는 과거 최대 규모였던 2019년의 3208부스를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2년 연속 지스타의 메인 후원사를 맡고 있는 위메이드는 자사의 강점인 MMORPG 신작 게임과 더불어 새로운 영역인 스포츠 게임을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황재환 / 위메이드 CI팀 팀장 : 위메이드는 이번 지스타에서 MMORPG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판타스틱4 베이스볼'이라는 야구 게임을 준비를 했는데요.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언리얼 엔진 5를 이용한 최신 기술이 많이 집약된 게임으로 보실 수 있고요. 

'판타스틱4 베이스볼'은 간단한 조작만 익히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구 게임입니다.

[기자] 한국 KBO 리그와 대만 프로야구 리그(CPBL)의 라이선스를 취득해 양국 선수가 한데 어우러진 그룹으로 팀 구축이 가능한 '판타스틱4 베이스볼'은 향후 더 많은 프로리그의 라이선스를 확보해 볼륨을 넓힐 예정입니다.

동양 배경의 무협 스타일로 익숙했던 위메이드 게임의 세계관을 넓혀주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참관객들에게 그래픽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게임은 모바일과 PC를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됩니다.

[인터뷰] 최민영 / 경기도 성남시 : (1, 2년 전 지스타 때는) 비대면으로도 운영해서 사람이 이렇게까지 없었고, 줄도 무분별하게 들어왔었는데 지금은 대기업들에서 오랜만에 모바일 게임도 나오고 해서 그런지 사람이 진짜 많아요.

[기자] 또한, 중국에서 K 게임사의 선봉장으로 위메이드만의 영역을 구축하는데 있어 1등 공신인 미르 IP를 적극적으로 개진하겠다는 전략.

지스타에서 장현국 대표는 2024년 중국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미르4와 미르M을 출시하고자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서 미르4는 내년 2분기, 미르M은 내년 4분기에 출시 예정입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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