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겨울철 맞아 '외투 보관 서비스' 3년만에 재개
아시아나항공, 겨울철 맞아 '외투 보관 서비스' 3년만에 재개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3.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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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겨울철 맞아 '외투 보관 서비스' 3년만에 재개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외투 보관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일정기간 동안 여행객의 외투를 무상으로 보관해주는 서비스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되었다가 재개되는 것으로, 아시아나항공은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와 협업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외투 보관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및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중 탑승 수속(웹/모바일 체크인 포함)을 마친 탑승객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비회원 이용 가능)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공동운항편은 서비스 제공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외투 보관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터미널 지하 1층 동편 끝에 위치한 ‘런드리고(운영시간: 6시 ~ 21시)’에서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웹/모바일 포함)을 제시한 후 외투를 맡기면 됩니다. 1인당 1벌에 한해 최장 5일간 무료 보관이 가능하며, 보관 기간 연장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아시아나항공 담당자는 "웹/모바일 체크인을 미리 진행하고 주차장과 공항철도가 연결된 지하1층 런드리고 매장에서 외투를 보관하면 더욱 편리하게 출국할 수 있다"라며 "내년 말부터는 외투 보관시 유료 세탁서비스를 추가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외투보관 서비스 재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먼저, 인천공항 런드리고 매장에서 '외투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는 탑승객 전원에게 ▲런드리고 1만원 세탁이용권을 증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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