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토스페이 '해외 오프라인 결제처' 42개국으로 확대"
토스 "토스페이 '해외 오프라인 결제처' 42개국으로 확대"
  • 김부원
  • 승인 2023.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 이용이 가능한 해외 오프라인 결체처를 42개국으로 확대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토스는 지난 9월 '알리페이플러스'(Alipay+)와 함께 중국에서 처음으로 해외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달 말 말레이시아에서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이번에는 일본, 싱가포르, 미국, 호주, 영국 등 40개의 국가를 추가해 해외 현지에서 토스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국가가 42개국으로 확대됐습니다. 토스페이 이용자들은 해당 국가의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간편 결제 할 수 있습니다.

토스 앱에 있는 바코드나 큐알(QR) 코드를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 제시하거나 가맹점에 비치된 바코드나 큐알코드를 촬영해 결제하면 됩니다. 결제 진행 시 토스페이에 연결해둔 계좌에서 결제 금액만큼 원화로 출금됩니다.

달러, 유로 등으로 별도 환전할 필요가 없으며 출금된 결제 금액도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 토스 가입자는 2600만명에 달합니다. 토스 관계자는 "이달 말 태국을 비롯해 연내 마카오, 홍콩, 뉴질랜드에서도 토스페이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