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 세계 올레드 TV 시장서 확고한 1위를 이어가며 11년 연속 올레드 TV 시장 1위를 눈앞에 뒀습니다. 올레드 TV 10년의 기술 혁신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지배력을 공고히 합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올 1분기부터 3분기까지 LG 올레드 TV 출하량은 203만 6800대로, 출하량 기준 점유율 약 55%를 차지했습니다.
북미, 유럽 등 프리미엄 TV 시장을 중심으로 초대형 프리미엄 TV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전체 올레드 TV 시장에서 75형 이상 초대형 TV가 차지하는 금액 비중은 3분기 누적 기준 25%를 넘어섰습니다. 4대 중 1대는 75형 이상 초대형 TV인 셈입니다.
올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올레드와 LCD를 포함한 LG전자의 전체 TV 출하량은 1629만 7800대로 집계된 가운데, 전체 TV 시장 내 점유율은 금액 기준 16.4%를 기록했습니다.
LG전자는 올해 미니 LED를 탑재한 QNED 에보(evo)를 포함해 해상도(8K/4K), 크기(86/75/65형) 및 사양 등에 따라 총 22종의 QNED TV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올 들어 3분기까지 글로벌 TV 시장의 누적 출하량은 1억 4327만 7000대로 전년 동기간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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