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건설, '오산세교 파라곤' 24일 공급...분양가상한제 적용
라인건설, '오산세교 파라곤' 24일 공급...분양가상한제 적용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오산세교 파라곤 조감도. [사진제공=라인건설]

라인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궐동 세교2지구 일원에 짓는 ‘오산세교 파라곤’을 오는 2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동, 총 1068가구로 지어집니다. 공공택지에 조성되는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전용면적 타입별로는 ▲68㎡ 217가구 ▲84㎡A 428가구 ▲84㎡B 423가구 등 중소형으로 구성됩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오산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금암동·가장동·가수동 일대에 연면적 280만7000㎡, 수용인구 1만80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로 조성됩니다.

입지적으로 북쪽으로는 오산세교1지구(323만5000㎡)와 동탄신도시, 남쪽으로는 고덕신도시와 인접해 있습니다. 특히 오산 세교2지구는 지구 내 대규모 물향기수목원, 필봉산 등 우수한 자연경관 요소가 두루 갖춰져 수도권 중남부의 전원형 최첨단 신도시를 표방합니다.

오산세교2지구 인근에는 가장산단, 화성정남산단, 동탄일반산단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합니다. 반경 15km 이내에 삼성전자 반도체 캠퍼스와 최근 발표된 용인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배후 수요가 풍부합니다.

특히 지난 15일 정부가 중장기 주택공급 기반 확충을 위해 전국 5개 지구 8만 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한 가운데 오산세교3(3만1000호)이 포함됐습니다. 

오산세교3지구는 오산세교1지구 남측과 오산세교2지구 서측에 연접한 위치로 인근에 가장1·2·3지구, 정남지구 등 산업단지가 있습니다. 오산은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지에 자리잡고 있는 만큼 R&D, 업무 등 반도체산업 지원기능을 강화될 전망입니다.

단지는 오산 세교2지구의 학교, 교통, 녹지, 편의시설 등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유·초·중·고등학교 예정부지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서 도보로 이용 가능합니다. 세교2지구 개발 완료 시 인근 상업지 내 학원가도 형성될 예정입니다.

교통 환경으로는 지하철1호선 오산대역과 오산역(급행) 이용이 용이하고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수도권 1호선 등으로 광역 이동이 편리합니다. GTX-C 노선, 오산~동탄~기흥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 동탄 트램, 오산~용인고속도로 등도 추진 중입니다.

단지는 채광과 일조권이 우수한 남향위주 판상형 설계로 지어집니다. 3면 발코니(84㎡ 타입), 6.2M 광폭거실(일부타입)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됩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골프연습장과 탁구장, 키즈클럽,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독서실 등이 마련됩니다. 스트리트형 단지 내 상가 설계로 다양한 편익시설도 입점될 계획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