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신건강사업,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알릴 것"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신건강사업,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알릴 것"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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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단체‧기관장과 함께 하는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 열려
수원시 보건의료 단체‧기관장과 함께 하는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 기념사진. [사진제공=수원시]

[수원=팍스경제TV]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많은 시민이 수원시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로’ 앱을 비롯한 정신건강사업을 널리 알리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재준 시장은 오늘(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보건의료 단체‧기관장과 함께 하는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에서 “마로 앱과 같은 정신건강사업을 홍보하는 영상 등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며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원시 의약 관련 단체장, 6개 종합병원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부‧서부지사장, 4개 구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이재준 시장의 인사말, 홍창형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장의 수원시 디지털 정신건강사업 소개, 캄보디아 의료봉사 운영결과 보고‧소감 나눔, 기관‧단체 현황 공유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홍창형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장은 수원시보건소와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가 개발한 국내 최초 멀티 콘텐츠 기반 정신건강관리시스템 ‘마로’를 소개했습니다.

‘마로’는 실제 상담사례 4천322여 건을 기반으로 정신건강 전문가가 검증한 상황·증상·진단 별 해결책을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앱입니다.

시에서 활동하는 의료인으로 이뤄진 ‘캄보디아 수원마을 의료봉사단’은 지난 10~11일 수원마을 공동자립작업장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하며 주민 1천650여 명을 진료했습니다.

의료봉사단은 수원시가 프놈끄라움 마을을 ‘수원마을’로 선정해 지원을 시작한 2007년부터 수원마을을 방문해 인술을 베풀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이 어려웠던 2020~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방문했습니다.

올해는 장안구보건소, 아주대학교병원·화홍병원, 수원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안경사회, 경기도 간호조무사회·물리치료사회,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위원 등 38명으로 의료봉사단을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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