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 김재진 대표 '주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에 따른 100억원 주식매각
이오플로우, 김재진 대표 '주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에 따른 100억원 주식매각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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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플로우 최대주주인 김재진 대표의 보유주식 66만4천여주가 대출금융기관의 채권회수조치에 따라 23일 장내매각됐습니다. 

매각대금은 전액 김재진 대표의 주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에 사용되었으며 금번 상환으로 주식담보대출 잔액은 100억 원으로 감소되었고, 잔여 대출금액 100억 원에 대해서는 거래재개일로부터 30일간 반대매매가 유예되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김재진 대표는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총 200억 원의 주식담보대출을 받았으며 보유주식 중 3,659,843주를 담보로 제공하였고, 해당 대출은 2023년 10월 31일부로 만기가 도래하였습니다. 이오플로우의 주권매매거래가 2023년 11월 16일에 재개되자, 한국투자증권은 거래재개일에 담보주식 중 664,097주를 장내매도하여 그 매각대금을 100억 원 원금 및 이자 등의 상환에 전액 충당했습니다. 

이에 상환 후, 김재진 대표의 잔여 대출금액은 100억원이고, 이와 관련하여 1,886,793주가 담보제공되어 있습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잔여 대출금액 관련해서는 2023년 12월 15일까지 반대매매를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회사는 김재진 대표가 2023년 12월 15일 전까지 신규 주식담보대출을 통해 잔여 대출금액을 상환하거나, 기타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대출문제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며 이번 대출상환은 경영권 행사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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