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팍스경제TV] 인천시설공단은 23일 ‘제설 발대식’을 열고 겨울철 도로 제설 준비를 마쳤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공단은 강설과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을 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했습니다.
대상 도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총 205km 도로연장과 232개 노선입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종필 이사장 등 제설담당 직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설장비 정상 작동 여부 △제설 작업 및 장비 시연 △제설제 살포 주의사항 등을 최종 점검하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도로의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다짐했습니다.
공단은 폭설 및 강설 발생 시, 총 3개의 제설전진기지를 기점으로 제설장비를 전진 배치해 신속한 제설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김종필 이사장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제설대책을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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