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삼미초 육교 캐노피 설치...‘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확보’
오산시, 삼미초 육교 캐노피 설치...‘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확보’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오산시, 삼미초 육교 캐노피 설치...‘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확보’ [사진제공=오산시]

[오산=팍스경제TV] 경기 오산시가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도 지역주민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삼미초등학교 앞 육교 덮지붕(캐노피) 설치를 완료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삼미초 앞 육교 캐노피는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행안부 특별교부세 2억 원과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설치했습니다.

지난 2019년 길이 41m에 너비 4m 규모로 건립된 삼미육교는 그간 덮지붕(캐노피)이 없어 우천 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통행에 불편을 줬습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오산시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안심승하차구역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를 달성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오산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청소년은 오산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들로 앞으로도 안전 관련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