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 개관
교통안전공단,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 개관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3.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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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광주 광산구에, 친환경차에 특성화된 업무 수행…수도권·충청, 호남 소재 제작사의 접근성 대폭 증진 기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빛동10로 23에 전국 최초로 건립된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 개관식을 갖고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빛동10로 23에 전국 최초로 건립된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 개관식을 갖고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팍스경제TV]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은 어제(2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빛동10로 23에 전국 최초로 건립된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 개관식을 갖고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는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정책에 따라 급속하게 증가하는 친환경차의 인증 수요·사후관리, 운행안전 확보를 위해 건립됐습니다.

국내 유일 2개의 완성차 생산기지를 보유한 광주를 거점으로 경기도 화성 본원과 서해권 벨트를 구성해 수도권·충청, 호남 소재 제작사의 접근성이 대폭 증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는 빛그린국가산업단지(광주) 내에 대지면적 2만9932㎡, 건축면적 6414㎡ 규모의 친환경 자동차 핵심 부품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법규인증시험시설입니다.

다양한 조건에서 친환경차 배터리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배터리시험동, 초소형 전기차부터 총중량 3.5t 이하 자동차까지 다양한 친환경차의 충돌 안전성을 연구하는 충돌시험동, 운전자의 안전 보장을 위한 부품의 구조 강도를 평가하는 충격시험동이 구축 완료됐습니다.

아울러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시험 전용 화재시험챔버에서는 2층 전기버스와 대형 수소트럭의 화재시험이 수행될 예정입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전국 최초로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 개관을 통해 친환경차 안전도 향상·사고율 감소를 위한 인프라 확대 기반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안전한 친환경차 모빌리티 환경 조성에 공단의 역량을 집중해 국민이 안심하고 친환경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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