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팍스경제TV] 경기 안성시는 기관의 SNS를 평가하는 주요 대회에서 2년 연속 영예의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시는 지난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비롯해, 24일 같은 장소에서 ‘제9회 올해의 SNS’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올해의 SNS’의 경우 지난해 페이스북 부문이 아닌 인스타그램 부문으로 지원해 수상했으며, 시의 효율적인 다채널 운영 능력과 적극적인 변화 의지가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안성시 SNS는 바우덕이 캐릭터를 활용한 친근한 소통이 장점으로, 지난 8월 SNS 전용 캐릭터인 ‘리뉴얼 바우덕이’ 캐릭터 개발과 이모티콘 무료배포 등 관련 사업도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또한 지난 10월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서 유튜브를 통한 현장 무대 및 교통 생중계와 인스타그램‧페이스북을 통한 날짜별 프로그램, 주차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 바 있습니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도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에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SNS 활용으로 시민 여러분과 더욱 가까운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안성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2023 경기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우수기관(3그룹)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국토부 건축행정평가, 정부합동평가, 경기도 중점시책 추진실적 및 자체 우수시책 등 건축행정 전반에 대해 매년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시는 신축하는 단독주택의 사용승인 시 건축물대장을 신속히 작성해 민원인의 별도 신청 없이 무료발급(안성시소식지, 건축법 위반예방 안내문 포함) 서비스를 운영하는 사업이 우수시책으로 선정되는 등 적극적인 건축행정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한 인허가 처리 및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신뢰받는 건축행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