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국가 예산 확보 ‘총력전’
우범기 전주시장, 국가 예산 확보 ‘총력전’
  • 김대중 기자
  • 승인 2023.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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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김윤덕 의원 등 만나 국회단계 예산 반영 건의
범기 전주시장은 27일 내년도 국가 예산에 대한 예결위 심사가 진행 중인 국회를 찾아
예산 증액 반영을 위해 사업 관련 홍익표 원내대표를 만나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전주시청]

[전주=팍스경제TV]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12월 2일)이 불과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더 많은 국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7일 내년도 국가 예산에 대한 예결위 심사가 진행 중인 국회를 찾아 예산 증액 반영을 위해 사업 관련 주요 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는 국회 상임위을 거쳐 예결위로 넘어온 정부 예산안이 예결소위의 최종조정 후 본회의에서 확정되는 만큼, 전주시 주요 사업들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각인시켜 꼭 필요한 국가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우 시장의 강한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우 시장은 이날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문화체육관광위, 서울 중구성동구갑)와 지역구 의원이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인 김윤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갑), 국토교통위원회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을 만나 시 중점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가 예산의 국회 단계 반영을 건의했습니다.

또한 국회 심의 단계에서 기획재정부의 의견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점을 고려해 이날 기재부 예산실 주요 간부들을 만나 예산 반영을 위한 지원을 건의하기도 했습니다.

우 시장이 건의한 주요 사업은 △후백제 역사문화 연구·조사·보존·정비·활용 등 후백제 전문 국립거점연구기관을 조성하는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공공기관과 연계한 행사장 및 예술 치유 등을 위한 시민문화 여가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전북혁신도시 아트센터 건립’ △원스톱 기업지원 및 수요맞춤형 인력양성 시스템 등 원루프 드론기업 성장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드론 핵심기술개발 전주기 인프라 구축’ 사업 등입니다.

시는 향후 정부예산안이 통과될 때까지 전북도와 함께 국회 상주반을 운영하고, 예결소위와 기재부 예산실 등의 동향을 기민하게 파악하며 시 중점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입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강한 경제를 바탕으로 새로운 전주를 가꿀 성장동력을 만들어갈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쉼 없이 달려왔다”며 “국회 최종의결 전까지 지역정치권과 함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전주 발전의 원동력이 될 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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