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 차기 은행연합회장 확정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 차기 은행연합회장 확정 
  • 김부원
  • 승인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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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의 차기 회장으로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확정됐습니다. 2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전날 23개 회원기관 대표는 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조 전 회장을 제15대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조 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3년입니다. 앞서 지난 1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5명의 회장 후보군 가운데 조 전 회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습니다. 신임 조 회장은 1957년 대전 출생으로 대전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1984년 신한은행에서 은행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뉴욕지점장과 리테일부문장 부행장,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신한은행장을 거쳐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회장직 3연임(3번째 임기)도 유력했지만, 사모펀드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기 위해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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