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탄소중립 달성 위해 공급망 협력 논의...'ESG경영 강화'
삼성바이오로직스, 탄소중립 달성 위해 공급망 협력 논의...'ESG경영 강화'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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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급망 ESG 데이'를 개최하고 공급사들에 ESG 경영 강화를 독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요 공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가 공급사의 ESG 경영 강화를 독려하기 위해 '공급망 ESG 데이(Supplier ESG Day)'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글로벌 공급사인 머크(Merck), 싸이티바(Cytiva), 써모 피셔(Thermo Fisher), 싸토리우스 (Satorius) 등 26곳의 주요 공급사가 참여했으며, 각 사 임원진 및 ESG 담당자 총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ESG 규제 동향 및 지속가능경영 전략 소개, ESG 활동 우수 공급사 선정 및 사례 공유 등을 진행했다고 알렸습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공급망 분야 의장을 맞고 있는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Sustainable Markets Initiative)'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7월, SMI 내 헬스 시스템 태스크포스(Health System Task force)에 참여중인 글로벌 제약사 6곳과 공동으로 공급사를 대상으로 한 공개서한(Open Letter)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여신구 머크코리아 총괄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ESG 규제 동향 등에 대해 심도있게 이해하고, 당사의 지속가능경영 솔루션을 다른 기업들에게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긴밀히 협력하며 ESG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 산하 헬스케어 시스템 태스크포스의 공급망 의장으로서, 기후변화라는 범지구적 과제에 대해 글로벌 고객사 및 공급사들과 적극 협력해 대응해나가고 있다”며 “인류의 건강 증진에 사명감을 갖고,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해 공급사들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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