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1천900억 규모 사회적 채권 발행
경기주택도시공사, 1천900억 규모 사회적 채권 발행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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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투입 예정
‘22년 최초 발행 이후, 연이은 ESG 채권 발행으로 ESG 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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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전경. [사진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팍스경제TV]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늘(29일) ESG 채권 중 하나인 사회적채권 1천900억 원을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적채권은 ESG 채권 중 특수목적 채권으로서 접근성이 용이한 사회 인프라 구축, 서민을 위한 주택공급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에 조달된 자금을 투입할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입니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2년물 1천400억 원(연 4.112%) 및 5년물 500억 원(연 4.120%) 규모의 채권으로, 장기간 고금리 기조로 인해 채권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GH는 ESG채권 발행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지난 10월12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사회적채권 인증평가 최고등급(S1)을 획득한바 있는 GH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김세용 GH 사장은 “GH의 핵심가치 중 첫 번째가 사회적 책임"이라며 “GH는 경기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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