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인 동반예약할인,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문턱 낮추다 
아세안인 동반예약할인,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문턱 낮추다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3.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자연휴양림관리소, '아세안인 동반예약 할인제도' 정식운영…사회통합에 기여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의 아세안인 이용활성화와 내·외국인 교류 촉진을 위해 지난 9월 1~11월 30일까지 운영한 '아세안인 동반예약 할인제도'를 1일부터 정식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인도네시아객실 모습.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의 아세안인 이용활성화와 내·외국인 교류 촉진을 위해 지난 9월 1~11월 30일까지 운영한 '아세안인 동반예약 할인제도'를 1일부터 정식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인도네시아객실 모습.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대전=팍스경제TV]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이하 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의 아세안인 이용활성화와 내·외국인 교류 촉진을 위해 지난 9월 1~11월 30일까지 운영한 '아세안인 동반예약 할인제도'를 오늘(1일)부터 정식운영해 아세안인에 대한 산림복지서비스 접근 문턱을 대폭 낮추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양주시 기산리에 있는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은 아세안국가(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와 우리나라의 우호 협력 증진과 유대강화를 위해 지난 2015년 10월 개장했습니다. 

아세안풍 전통가옥과 경관으로 유명하고 인근에 마장호수, 장흥유원지 등이 있어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해 내국인에게는 널리 알려진 국립자연휴양림입니다. 

'아세안인 동반예약 할인제도'는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 숙박 예약한 아세안인, 아세안인과 동반 예약을 한 내국인에게 주중·주말 30%의 할인 혜택을 주는 제도입니다. 

이번 할인제도의 정식 운영으로 결혼, 취업 등 다양한 요인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아세안인의 대한민국 사회에 대한 기여에 보답하고 내국인과의 교류를 촉진해 사회통합·적응에 큰 역할을 하기위해 적극행정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올해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 사례로는 ▲산림복지전문업 활성화 ▲사립자연휴양림 내 식당면적 기준 완화 ▲숲경영체험림 신규 도입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편의 개선 ▲국립자연휴양림 장애인 전화예약서비스 도입 등이 있습니다.

김명종 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의 아세안인 동반예약 할인제도를 통해 고국에 대한 향수를 해소하고 대한민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세안인 이용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