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아시아 최고 뷰티 축제로 거듭난다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아시아 최고 뷰티 축제로 거듭난다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3.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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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5일~6일까지 아시아 5개국 국가대표단·외국 경연자 100여명·국내 선수 3000명 참여  
대전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이 펼쳐진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9월 OMC헤어월드 참가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이 펼쳐진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9월 OMC헤어월드 참가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팍스경제TV] 대전시가 후원하고 (사)대한미용사회가 주관하는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이 아시아 최고 미용대회로 거듭날 채비를 끝냈습니다.

대전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이 펼쳐진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대만, 마카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5개국 미용 국가대표단을 비롯해 외국 경연자 100여 명, 국내 경연자 3000여 명이 80개 분야 미용 경연 대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는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역사상 최대 참가 규모로 명실상부 실질적인 국제대회로 거듭나는 원년이 될 전망입니다. 

대회는 오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용 경연 대회, 창작 작품 발표, 뷰티 박람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습니다. 

아울러 지난 9월 프랑스 파리 OMC(Organisation mondiale coiffure, 세계미용협회) 헤어월드에 참여해 미용 부분 종합우승을 차지한 대표팀의 헤어 작품과 공연도 펼쳐집니다. 

4개 부문에 참여한 12명의 대표팀은 주니어 영웨이브 스타일 롱헤어 부문과 시니어 크리에이티브 부문·헤어바이나이트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하면서 여성부 종합 성적1위를 거둔 바 있습니다. 

아울러 미용 관련 15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시부스에는 헤어관련 제품은 물론 네일존, 메디컬존이 구성돼 관람객에게 K-뷰티를 선도하는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대회에 아시아 5개국 미용 국가대표단과 100여 명의 외국선수단이 참가하면서 국제대회 원년으로서 그 위상을 드높이게 됐다"면서 "앞으로 대한미용사회와 협력해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이 아시아 최고의 뷰티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전을 K-뷰티를 선도하는 메카로 키워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대전시와 대한미용사회는 지난 9월 프랑스 파리 OMC  헤어월드에 참여해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을 홍보하고 OMC 헤어월드 이사진과의 미팅을 통해 민·관 노력·전략 등을 공유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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