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비용 절감과 차량운행 효율성 향상 기대
[용인=팍스경제TV] 용인특례시는 지난 1일부터 용인중앙시장이 소비자를 위해 진행하는 ‘무료배송 서비스’에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전기차는 시의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 실적’에 따른 포상금으로 마련됐습니다.
시는 배송 수단이었던 노후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대체해 비용을 절감하고, 운행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용인중앙시장은 지난 3월부터 전통시장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무료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까지 총 1천600건, 하루 평균 약 10건의 무료배송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한 용인중앙시장은 올해 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동네시장 장보기’에도 입점할 예정입니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고객들을 위한 무료배송 서비스에 시가 친환경 전기차를 지원해 감사하다”며 “용인특례시의 대표 재래시장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용인중앙시장 무료배송 서비스는 처인구 중앙동, 역북동, 삼가동, 유림동, 동부동 등 5개 지역에 하루 3회(평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걸쳐 배송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중앙시장 무료배송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