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창작자, 종사자, 대중 함께하는 인디게임 페스티벌
90개 인디게임 체험부스와 기획전시, 굿즈 스토어 구성
[기자]
최근 국내 시장에서 서브컬쳐와 인디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인디 게임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버닝비버 2023'을 개최했습니다.
'버닝비버 2023'은 국내 인디게임 개발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서울 최대 규모의 인디게임 컬처&페스티벌입니다.
지난해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열린 '버닝비버 2022'에는 80여개의 신선한 소재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인디게임을 출품하며 8000여명의 게이머들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바 있습니다.
이번 '버닝비버 2023'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 90여개의 체험 부스를 마련했는데요. 더욱 넓어진 공간에서는 쾌적한 플레이 환경, 인플루언서 무대 이벤트, 유저 참여형 골든벨, 굿즈 스토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관람객들을 사로 잡았습니다.
[ 인터뷰 / 황주훈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팀장 : "이번에는 DDP로 아예 공간을 옮겨오면서 규모도 1.5배 이상 커지고 관람객도 훨씬 더 많이 저희가 초청할 수 있게 되었고 공간 자체도 전시 공간도 훨씬 더 넓어지는 그렇게 환경적인 부분을 많이 집중을 했고요. (올해는) 버닝 비버의 세계관을 조금 더 확장해서 비버 월드에서의 모험을 좀 담아서 관람객, 창작자 관계자 여러분들이 모험을 하면서 게임도 해보고 응원도 주고받고 피드백도 할 수 있게 조금 세계관을 확장해서..." ]
현장을 찾은 참여자들읜 90여개의 인디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굿즈 스토어를 비롯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스마일게이트는 앞으로도 인디게임의 발전을 위해 여러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 황주훈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팀장 : "인디게임이 결국 네이버 웹툰이랑 비슷하게 어떻게 보면 그런 좋은 플랫폼 혹은 좋은 환경만 조금의 인프라만 제공이 되면 훨씬 더 커질 수 있다고 저희는 믿고 있어요. 여태 10년 동안 열심히 했지만 앞으로도 10년 20년 창작자를 계속 지원해 나가면서 사업적으로도 저희가 많이 지원할 수 있으면 지원해 주고..." ]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