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4년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간담회 개최
전주시, 2024년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간담회 개최
  • 김대중 기자
  • 승인 2023.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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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주서 황지해 작가 우범기 전주시장과 간담회 진행
2024년 5월 2~ 6일까지 전주월드컵광장서 개최
영국왕립원예협회가 주최한 세계적인 가든쇼인 ‘영국 첼시플라워쇼’에서 3회의 금메달을 수상한
 정원 디자이너이자 환경미술가 '황지해' 작가 [사진제공=전주시청]

[전주=팍스경제TV]전북 전주시가 내년 5월로 예정된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세계적인 정원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이자 환경미술가인 황지해 작가가 전주를 찾아 우범기 전주시장과 정원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과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황지해 작가는 영국왕립원예협회(RHS)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가든쇼인 ‘영국 첼시플라워쇼’에서 3회의 금메달을 수상한 인물로, 전통적인 한국의 미학과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를 결합해 독특하고 혁신적인 정원을 창조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주시 정원산업 발전 가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함께 전주를 대한민국 정원문화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황 작가는 전주가 지닌 정원산업의 잠재력에 대해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정원문화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황 작가는 정원도시 전주와 대한민국 정원산업의 발전을 위해 내년 5월 열리는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 특별 초청작가로 참여키로 결정했습니다.

 황 작가는 간담회 이후에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열리는 전주월드컵광장을 방문해 특별초청작가 정원대상지를 답사하고, 주변 환경을 꼼꼼히 점검했다. 황 작가는 이곳에 전주의 자연과 문화를 반영하는 독특하고 혁신적인 정원을 만들기 위해 구상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주시 관계자는 “황지해 작가의 작업은 한국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성의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정원 디자인을 창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라며 “독창적이고 심미적인 정원 디자인은 방문객들에게 전주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전주시는 정원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2024년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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