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방과후학교는 월 3~4만원 내외의 교육비로 정규 수업 이후 교과보충 및 특기적성 등 다양한 과목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점차 방과후학교 규모 확대와 참여률 증가로 인해 행정 업무도 증가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른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플레듀는 2년간의 개발을 통해 올해 서울 3개 초등학교 방과후 학교 운영 플랫폼을 시범 서비스했습니다. 학부모 뿐 아니라 방과후학교 강사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플레듀교실 방과후학교 플랫폼은 과정개설에 필요한 과정 수요조사부터, 수강신청, 학사운영, 출결관리, 각종 설문조사, 교육비 정산 등 그동안 수기로 운영되던 많은 행정업무를 대신해 줄 방과후학교 운영 플랫폼입니다.

이에 플레듀는 서비스 확대를 위해 방과후학교 위탁 기업과 도입 협약(MOU)을 맺었습니다.

플레듀는 지난 4일 방과후학교 위탁 기업인 제이티교육센터(대표 박주현)와 양사 대표가 참석한 자리인 서울 안평초등학교에서 도입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김진우 플레듀 대표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교에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방과후학교 위탁 운영사들과 도입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플레듀 방과후학교 운영 플랫폼을 원하는 학교는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게 하여 학교 재정비용 절감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방과후학교 운영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상현 기자 hsh@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