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전국 '으뜸'
영동군,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전국 '으뜸'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3.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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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주관, 올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서 최우수 기관 선정 '쾌거'
충북 영동군은 '2023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정일건 영동군 환경과장(오른쪽)이 공공하수도 우수관리 시상식에 상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동군]
충북 영동군은 '2023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정일건 영동군 환경과장(오른쪽)이 공공하수도 우수관리 시상식에 상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동군]

[영동=팍스경제TV] 충북 영동군의 공공하수도 운영 분야가 전국 최고로 꼽혔습니다.

군은 '2023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에 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제주시 부영호텔&리조트에서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열린 '2023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인증패와 포상금 20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이번 평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으며 지난 한 해 동안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4그룹으로 나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하수도정책·운영·서비스 등 3개 분야 32개 항목을 엄격히 평가했습니다.

금강유역환경청의 서류심사·현장점검과 환경부 관계 전문가의 우수기관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군은 4그룹인 하수처리인구 5만 명 미만 51개 지자체 중에서 하수처리 재이용률·공공하수도 자산관리 기반조성,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개선, 하수찌꺼기 재이용률, 분뇨처리시설·소규모하수처리시설, 하수관로 등에서 우수사례로 꼽히며 타 지자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습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과 수질을 보전하기 위한 영동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평가에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우수한 점은 더 보강시켜 효율적인 하수처리와 수질보전에 완벽을 기해 군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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