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 본격화
전북도,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 본격화
  • 김대중 기자
  • 승인 2023.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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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기업들의 인허가 부담요소 경감 기대
전북도가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2.4GW 조성을 위해
국방부, 해수부 등 관계부처와의 인허가 사전 협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세부 조율 작업에 착수한다. [사진=전북도청사]

[전북도=팍스경제TV]전북도가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2.4GW 조성에 어려움이 있었던 국방부, 해수부 등 관계부처와의 인허가 사전 협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세부 조율 작업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도에 따르면 군 작전성 협의와 관련, 해상풍력 발전기의 대형화 추세로 군 안보에 대한 영향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전북도는 올해초까지 군 전파영향평가 연구용역(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행해 전파차폐 등 군 작전성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또, 용역을 통해 제시된 해소방안을 토대로 국방부-예하부대(7개)와 협의를 진행한 결과 ‘23년 11월에 사전 협의(조건부 동의)가 완료됐습니다.

향후 국방부-예하부대 의견 등을 수렴해 합의서 체결 후 해소방안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비롯해 명시된 합의사항을 충실히 이행하여 향후 발전사업자의 공유수면허가 전까지 최종 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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