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팍스탁'이 주식전문가 이동훈 멘토와 동행합니다. 론칭에 앞서 이동훈 멘토는 7일 팍스경제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말 연초의 국내시장 4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24년 성장세를 이어갈 섹터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기업과 공존하는 일 잘하는 기업 중 낙폭과대주를 찾아 저가매수의 기회를 포착하며 시장을 바라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방산 섹터에 선택과 집중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구체적인 유망 종목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꼽았습니다.
특히 그는 "개인이 주체가 돼 주가가 올라가는 종목보다 기관이 투자하는 종목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동훈 멘토는 매주 오후 6~7시 팍스경제TV의 '수익배틀! 쌈짱!'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5분 '팍스브런치'에 출연을 합니다.
다음은 이동훈 멘토와의 일문일답
▲팍스경제TV 팍스탁에서 활동계획과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팍스경제TV에서 여러 팍스탁 멘토님들과 우위를 겨루는 '수익배틀! 쌈짱!' 방송과 장중 시장의 흐름과 특징주들을 살펴보는 '팍스브런치' 방송에 출연하면서 상당히 흥미로웠고 큰 책임감도 느꼈습니다. 2023년은 많은 종목으로 수익을 안겨드렸고 좋지 않은 시장 상황 속에도 시청자 여러분들과 함께 하며 걱정, 기쁨, 용기를 함께 나누며 잘 보내게 된 한 해였습니다. 2024년은 올해보다 조금 더 시장 상황이 좋아지길 바라며 시청자 여러분들께 유망 섹터, 수급이 좋은 종목을 토대로 정확한 정보를 전하고 분석해 안정적인 수익을 안겨드리겠습니다.
오랜시간 주식 투자를 하면서 시장을 이기기보단 시장을 이해하려 노력했습니다. 상승 이후에는 반드시 조정이 오기 마련이라는 기본적인 틀 안에서도 욕심을 부려 손실이 났던 경험을 했습니다. 따라서 욕심을 내려 놓고 기술적, 기본적 분석, 이슈체크, 수급현황, 동향파악을 통해 시장을 이기기보다 지금 시장흐름을 이해하고 내가 진입한 종목에 믿음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항상 기억하고 복기하며 매매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제 노하우를 주식투자에 임하시는 시청자들께 공유해드리며 좋은 길라잡이가 되고 싶습니다.
▲이동훈 멘토의 강점과 투자전략은 무엇인가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시장을 이기기보다 이해하려고 접근합니다. 매일 시장을 이끄는 주도주를 파악해서 일 잘하는 기업, 외인 기관이 투자의 주체가 되어 우상향 하는 기업을 찾아 건강한 조정에 추가상승을 이어갈 수 있는 종목을 찾아야 한다는 점을 늘 가슴 속에 되새기며 매매에 임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주도주의 현 트렌드를 파악하면서 전반적인 이슈, 기업분석, 차트를 통한 기술적 분석을 통해 종목에 진입합니다.
종목을 세분화해 분산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매매원칙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좋은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본인만의 손절라인을 잘 잡는것 또한 투자자의 매매 원칙입니다. 만약 손절라인은 터치하더라도 다시 한번 기회를 포착해 수익으로 전환하고, 그 기업에 진입한 명분과 종목 진입의 이유를 확실히 깨고 나오는 매매를 진행합니다.
▲앞으로의 미국과 국내 주식시장을 어떻게 보시나요.
최근 단기급등으로 인한 지수 조정이 미국증시와 우리증시의 커플링현상을 통해 박스권 장세에 머물러 있으며, 상승 구간일 때와 하락 구간일 때의 종목별 상승폭이 확연하게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가속화로 인해 통화긴축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지금, 시장에 주요 경제 지표 둔화세로 인한 긴축종료와 금리인하 기대감에 시장은 좋아질것으로 섣부르게 판단하는 투자자가 굉장히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시장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미래를 예측하기보다는 시장의 흐름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반도체, 2차전지, AI, 자동차 지속적으로 섹터별 순환매가 돌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미국의 IRA로 인한 수혜기업이 미국의 대권 판도로 어떤 방향성으로 흘러가는지 채크해야 합니다. 풍력, 태양광, 원전 그리고 지정학적 리스크로 방산 관련주도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지금부터 주목해야 할 섹터나 종목은 무엇일까요.
올 한해 자동차, 화장품, 로봇, 2차전지, 방산, 재건테마 위주로 종목 진입을 진행하면서 많은 수익을 봤지만 와중에 개별종목 장세에서는 딱히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지금부터는 대장주 위주의 포트구성보다 과대낙폭주의 건강한 기업을 찾아야 합니다. 또 단기적으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소화되지 않는 한 방산, 재건 관련주들도 포트로 구성할만 합니다. 큰 틀로 순위를 만들어 본다면 '반도체 > 로봇, AI > 자동차 > 2차전지'입니다. 해당 섹터를 관심 있게 지켜보면서 시장 상황에 맞게 대응해야 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장에서 투자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신중하게 진입한 종목에 있어서는 믿고 기다리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어떤 이는 저점에서 진입하여 본인만의 목표가에서 미련을 버리고 수익실현을 하지만, 또 어떤 이는 고점에서 더 큰 상승을 기대하다가 고점에서 낭패를 보기도 합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이 타이밍 입니다.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서 욕심금물, 무조건 오르겠지라는 자만을 버려야 합니다. 또 많은 매체들과 유튜브 컨텐츠 등 각종 홍보성 업체들로부터 피해를 받으신 분들이 꽤 많으며, 잘못된 타이밍에 섣부르게 들어갔다가 낭패를 보는 일도 허다합니다.
따라서 개인투자자들은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주식시장이라는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리고 이 전쟁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나만의 매매 원칙과 기법이 필요합니다. 인생도 주식도 항상 타이밍입니다. 투자자로서 반드시 살아 남기 위한 내용들과 좋은 수익이 날 수 있도록 마인드를 케어하는 멘토가 되겠습니다. 주식 투자는 결국 여유와 믿음이 제일 우선입니다. 거기에 나를 잘 이해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좋은 멘토와 함께 한다면 더 좋은 효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저 이동훈 멘토가 여러분들의 길라잡이가 되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