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2세대 완전변경 '더 뉴 GLC 쿠페' 출시
벤츠코리아, 2세대 완전변경 '더 뉴 GLC 쿠페' 출시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3.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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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쿠페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중형 SUV 쿠페 ‘GLC 쿠페’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 쿠페’를 11일 공식 출시했습니다.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매끄럽게 연결돼 차량의 폭이 극대화된 전면부 디자인을 특징으로, 메르세데스-벤츠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 디자인의 에어 인테이크를 갖춘 AMG 프론트 에이프런, 디퓨저 룩이 적용된 AMG 리어 에이프런, AMG 사이드 실 패널 등 스포티함을 배가시키는 AMG 라인 외장 패키지가 적용됐습니다.

또 국내 인증 기준 이전 세대 대비 15mm 길어진 휠베이스로 더욱 다이내믹한 비율을 갖췄습니다. 이와 함께 공기저항계수도 이전 세대보다 0.03Cd 개선된 0.27Cd를 기록했으며, 트렁크 공간 또한 이전 세대보다 45L 늘어난 545L로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췄습니다. 트렁크 공간은 2열 시트를 접을 시 최대 1490L까지 확장 가능하며, 이는 이전 세대 대비 90L 늘어난 수치입니다.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에는 4기통 가솔린 엔진(M254)에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최대 출력 258ps, 최대 토크 40.8 kgf·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합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 integrated starter-generator)를 통해 내연기관 엔진에 최대 17 kW의 추가적인 전기 공급을 지원하며 신속하고 부드러운 엔진 시동을 돕습니다. 또 글라이딩, 부스트 및 회생 제동을 지원해 높은 효율성을 발휘합니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쿠페 인테리어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와 함께 오프로드 주행 모드와 내리막길 속도 조절(DSR) 기능이 탑재돼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구동력과 주행 안전성을 갖췄습니다. 오프로드 스크린은 운전석 및 중앙 디스플레이에 노면의 기울기, 경사도, 지형 고도, 지리 좌표 및 나침반, 스티어링 각도 등 오프로드 주행에 필요한 정보들을 보여 줍니다.

킬리안 텔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GLC 쿠페는 우아함과 스포티함을 겸비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향상된 안전성 등을 갖춰, 일상과 오프로드 주행을 비롯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서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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