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정원관리원, 두나무 협력 디지털산림기술사업 성과보고회 
수목원정원관리원, 두나무 협력 디지털산림기술사업 성과보고회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3.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디지털산림기술사업 우수 성과 공유, 정보화 역량 강화·자문위원 간담회 등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1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두나무 협력 디지털산림기술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석우 기획이사(앞 가운데)가 디지털산림기술사업 성과보고회 참가자들과 1부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1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두나무 협력 디지털산림기술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석우 기획이사(앞 가운데)가 디지털산림기술사업 성과보고회 참가자들과 1부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세종=팍스경제TV]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하 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늘(11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두나무 협력 디지털산림기술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보고회는 수목원정원관리원과 두나무가 협력해 추진한 ▲희귀·자생식물 NFT(Non-Fungible Token) 발행사업 ▲수목원 VR 제작·보급사업 ▲블록체인 기반 산림자원 이력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정보화 역량 강화 특강과 정보화 자문위원 간담회도 마련됐습니다.

양 기관이 추진한 '희귀·자생식물 NFT 발행사업'은 국내 멸종위기 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사업입니다. 

양 기관은 부산꼬리풀과 구상나무 등 보전가치가 높은 10종을 선정해 NFT로 발행했습니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멸종위기보호식물기금으로 편성돼 내년 말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에 멸종위기 식물 현지외보전원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수목원 VR 제작·보급사업'은 VR 기술을 활용한 수목원 체험 콘텐츠를 제작·보급하는 사업입니다. 

양 기관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 5월부터 금천소방서 내에 교통약자·소방공무원 대상 디지털 치유정원을 개방했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산림자원 이력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은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하고 신뢰성있는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양 기관은 시드뱅크 종자분양에 시범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 시스템 구축에 기여했습니다.

수목원정원관리원 이석우 기획이사는 "이번 행사가 양 기관의 소통·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디지털사업에 대한 미래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장이었다"며 "향후에도 디지털 활용 산림생물 보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